'수리남(Narco-Saints)' 제2의 오징어게임? 글로벌 순위
안녕하세요. 지난주 금요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수리남(Narco-Saints)'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미 평론가,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개한 지 3일 만인 9월 11일에 글로벌 Top8 진입, 4일째인 9월 12일 Top 6으로 하루만에 2계단 상승 중입니다.
이는 공개 당일 글로벌 순위 3위에 올랐던 '종이의 집 한국판-공동 경제구역'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지만, 종이의 집이 공개 이후 혹평이 쏟아지고 이후 순위가 하락했던 것에 비하면, 공개 후 호평 일색인 '수리남'은 더 높은 상승 순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9월 12일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과 시청 1위인 국가, 주요 국가 순위, 평론가 점수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전일 대비 2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 중인 '수리남', 뒤를 이은 한국드라마 7위는 '신사와 아가씨', 8위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1위를 기록중인 국가는 대한민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케냐 등 7개국이고, 2,3위인 국가는 버하마, 도미니카, 자메이카, 모로코, 모리셔스, 트리니다드 토바고, 아랍 에미리트,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태국 등이며, 1~3위 포함 총 62개 국가에서 10위권 시청률을 기록 중입니다.
코카인, 필로폰 등 마약 카르텔에 관한 스토리라 그런지 그동안 한국 드라마의 불모지였던 북미지역 미국(5위), 캐나다(6위)와 유럽 쪽의 네덜란드(7위), 스위스, 프랑스(6위), 포르투갈(8위) 독일, 그리스, 오스트리아(9위), 핀란드, 불가리아, 헝가리(10위), 오세아니아 호주, 뉴질랜드(각 6위) 등의 top 10 진입이 고무적입니다.
IMDB 7.4점/10,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84%의 스코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작년 추석 연휴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투자금 250억 원이 투입된 반면, 올해 같은 시기 공개된 '수리남'은 35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0억 원 추가 투자된 '수리남'이 과연 '제2의 오징어 게임' 광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료 참조: Flixpatrol, Rottentomat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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