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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ip] 엔데믹 해외여행 현명한 소비 환전vs카드 해외결제카드추천

뽀모도로 2022. 10. 6. 05:11

안녕하세요.  PCR 검사 해제 등 한국 입국 시 의무사항이었던 COVID-19 방역조치가 사실상 모두 해제되어 그동안 미루고 미루었던 해외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을텐데요. 
사상 초유의 킹달러 시대인 요즘, 효율적인 여행경비를 고려해 봤을 때 현금 환전을 하는 게 유리할지, 현지에서 카드 결제가 경제적일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현금 환전과 신용카드의 각 장단점 비교, 각각의 이용팁을 알아보고, 카드 이용시 현금 환전보다 알뜰한 소비가 가능한 해외 결제 특화 카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현금 환전
장점 단점
예산에 맞춘 소비가 가능 도난, 분실 가능성
비번 입력이나 서명 절차 없음 잔돈(동전)처리의 번거로움.
적은 수수료 부담(환율우대 적용시) 도난,분실시 보상의 어려움.

 

※TIP

1) 달러(USD), 유로화(EUR), 엔(JPY)을 쓰는 나라를 방문할 때는 카드보다 현금 환전이 유리.
세계 주요 통화이기 때문에 환전 수수료가 낮고, 우대 환율도 90~100% 적용받을 수 있다. 

2)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방문시엔 한국에서 USD로 환전 후 현지에서 현지 국가 화폐로 환전하는게 유리. 

3) 주거래 은행에서 환전시 환율 우대 적용되고, 모바일로도 가능하니 미리 환전하고, 공항 환전은 우대혜택이 거의 없으니 불가피할 때만 이용하자. 

 

 2. 카드 결제
장점 단점
분실시 보상, 대응이 수월함. 카드가 위.변조될 가능성
잔돈이 남지 않아 간편함. 비밀번호 오류시 사용 불가
휴대 간편, 관리 수월 이중 환전 수수료 발생 가능성

 

※TIP

1) 여행지에서 카드 결제시, 원화 또는 현지 통화 중 어떤 걸로 할 건지 묻는데, 꼭 '현지 통화'로 결제한다. 만일 원화로 선택하면 원화-> 달러-> 원화 환전의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수수료가 이중으로 부과된다.

2) 해외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는 보통 2%대이니, 만일 현금 환전 수수료가 3%대라면 신용카드 결제가 유리.

3)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ATM 인출시 수수료 우대 등 혜택이 있는, 해외여행 특화 카드를 사용한다.

 

3. 해외 결제 특화 카드

1) 트레블 월렛

■ 앱을 다운받아 필요한 화폐를 미리 환전해두고, 체크카드처럼 현지에서 잔액만큼 사용.
환율이 낮을 때마다 충전해놓으면 유리.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현지 ATM 인출 시 수수료 면제. 미달러, 유로화, 엔화 환전시 환전수수료 면제  
■ 남은 잔액을 다시 원화로 환전 가능하나, 당시 환율 적용하여 환차손 또는 환차익 발생.

 

트레블월렛 앱
@travelwallet App

 

2) 하나 '비바 X 플래티넘 체크카드' 

■ 국내 카드 해외 결제시 부과되는 브랜드 수수료 1%와 건당 수수료 $0.5 면제. 
■ 결제 시점의 환율로 계산. ATM 이용시 50% 환율 우대.

 

비바x플래티넘체크카드
@hanacard

 

3) 토스뱅크카드

■ 해외결제시 결제액의 3% 캐시백 제공. 
■ 마스터카드 브랜드 수수료 1%+ 결제 건당 $0.5 수수료 부과. 
■ 수수료 감안 캐시백 2%. 건당 $0.5 부과되기 때문에 결제금액이 클수록 유리. 

토스뱅크카드
출처: tossbank

 

 

자료 출처: Triple guide, 한경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