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오징어 게임에 이어 글로벌 센세이션입니다. 개인적으로 제목과 넷플릭스 썸네일이 노잼 느낌이 와서 기대를 전혀 안 하고 뒤늦게 보게 됐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습니다. 소재도 참신하고, 진짜 자폐증이 있는 사람 인가 싶은 주인공의 신들린 연기, 탄탄한 연기 내공의 조연들, 매회 주변에 있을법한 생활 속 법률을 소재로 다루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생각할 기회도 제공하는, 친근한 소재의 마음이 따듯해지는 드라마입니다. 현재 IMDB 평점 9.2/10점을 기록 중이고, 오늘 새로운 관련 기사가 올라와 전달합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방송중인 법정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드라마 제목 (Extraordinary Attorney Woo)처럼 한국 내수시장뿐 아니라 전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 박은빈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젊은 여성 변호사를 연기하는데, IQ 164의 천재에 가까운 지능, 뛰어난 기억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으로 전체 과에서 수석졸업을 하게 됩니다. 그녀가 대형 로펌에 입사하여 일하게 되면서, 다른 변호사들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난색을 표하는 사건들도 그녀만의 독특한 주특기로 사건을 승소로 이끌어냅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사회적 상호 작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2주동안 넷플릭스에서 비영어 시리즈 부문 전 세계 1위인 이 드라마는 총 16부작의 절반에 해당하는 8 회편이 방영된 지난주 목요일 한국 시청률 13.1%를 기록했습니다. 콘텐츠 아시아가 인용한 닐슨 코리아의 자료에 의하면, 이 비율은 전국적으로 340만 명의 시청자에 해당합니다.
7월 11일~17일 전 세계적으로도 4,558만 시간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2주 연속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넷플릭스 비영어 프로그램 중에서 두 번째로 인기 프로그램인 'The longest night' 시즌 1 (2,420만 시간)의 거의 두 배에 달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특히 동아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한국에서 ENA라는 스카이라이프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서 방송되는데, 수요일과 목요일 황금 시간대에 방영되고 8월 18일에 종영 방송할 예정입니다. 지난 6월 29일 1 회편 방송 후 집계 결과 40만 명, 0.95%의 소박한 반응 이후 두 번째 에피소드는 1.81%의 점유율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6일 후, 세 번째 에피소드는 전국 시청률 4.03%로 당일 저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목요일에 달성한 13% 이상의 점수는 ENA방송사의 역대 최고 등급이라고 합니다.
한국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미국의 한 프로덕션사에서 리메이크에 대한 제안을 받은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앞서 ABC사에서 리메이크한, 자폐증을 가진 주니어 의사 이야기를 다룬 2013년 한국 드라마 'The Good Doctor'가 미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쳐서 현재 시즌 6 까지 방송중이기 때문에 '우영우'의 리메이크는 자명한 결과일 듯합니다.
글, 사진 출처: IMDB, Variety-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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