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론토 한인 카페에서, 아침에 출근하려고보니 차가 없어졌다는 글을 가끔씩 접하는데, 집 앞 드라이브웨이 또는 콘도미니엄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차가 밤사이 유리가 깨지고 소지품이 털리거나 차량 통째로 도난당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캐나다의 보험 사기 범죄 예방을 위한 정부기관인 'Équité Association'은 2021년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량을 발표했는데, '에퀴테 협회'의 설립 배경과 2021 도난 차량 1~10위를 알아보겠습니다.
알아볼 내용
1. Équité Association의 설립배경
2. 2021 도난 차량 1~10
1. Équité Association 설립 배경
équité 는 불어 명사형으로, 공정(성), 공평(성), [법] 형평(衡平)의 의미가 있습니다.
2021년에 설립된 에퀴테 협회는 캐나다인들을 보호하고 보험 사기와 범죄를 해결함으로써 보다 공평한 세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기관입니다.
2. 2021 도난 차량 1~10
차종 | 보험가입 차량수 |
도난 차량 수 |
도난 % | |
1 | 혼다 CR-V | 236,555 | 4,117 | 1.7 |
2 | 렉서스 RX | 34,560 | 2,202 | 6.4 |
3 | 포드 F150 | 292,127 | 1,182 | 0.4 |
4 | 혼다 Civic | 263,958 | 768 | 0.3 |
5 | 토요타 하이랜더 | 64,893 | 748 | 1.2 |
6 | 램 1500 | 295,341 | 509 | 0.2 |
7 | 쉐보레/GMC/ 실버라도/시에라1500 |
71,078 | 410 | 0.6 |
8 | 혼다 어코드 | 28,692 | 372 | 1.3 |
9 | Jeep 체로키 | 85,528 | 346 | 0.4 |
10 | 토요타 RAV4 | 217,006 | 334 | 0.2 |
▶ 2020년 도난차량 2위였던 혼다 CR-V가 2021년 4,117대 도난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량에 선정됐습니다.
▶ 두 번째로 많이 도난당한 차는 렉서스 RX로 보험 가입된 차량수 대비 6.4%의 비율로 다른 차종 대비 월등히 높은 도난율을 기록했습니다.
▶ 2021년 도난 차량 3위는 2020년 1위를 기록했던 포드 F-150으로 1,182대, 등록수 대비 0.4%의 도난율을 기록.
▶ Top 10에 혼다(Honda)가 3, 토요타(Toyota)가 3. 도난차량도 일본차가 인기입니다.
▶ 캐나다 전체 인구의 60%가 넘는 인구가 거주하는 온타리오주(40%)와 퀘벡주(22%)가 역시 월등히 높은 도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퀴테 협회의 부사장 브라이언 개스트(Bryan Gast)는,
'자동차 절도는 캐나다인들에게 매년 수백만 달러의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이 불법적인 행위의 수익금은 국내외적으로 조직적인 범죄와 테러의 자금지원에 조달된다.'며,
'캐나다의 손해 보험사들은 자동차 도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모든 캐나다인들을 위한 보다 안전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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