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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시즌2🐳/ 연상호 감독+넷플릭스 기생수:The Grey / 살인자o난감

뽀모도로 2022. 8. 29. 11:40

[ Aug 27, 2022 ]


안녕하세요.  드디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 제작이 확정됐습니다. 시즌1의 출연진 그대로 시즌2에도 이어갈 예정이지만, 스타들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2024년에나 방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D.P의 구교환은 이정현과 함께 연상호 감독의 신작 드라마 기생수: The Grey에 출연 예정이고,

영화 '기생충'의 스타 최우식살인자o난감 (Muder DIEary, Muderous Toy)으로 돌아옵니다.

 

 

올해 가장 핫한 드라마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시즌2 제작을 예고했고, 넷플릭스는 High-concept (영화나 드라마의 내용이 아주 특이하지만 무척 재미있고 복잡하지 않아서 많은 인기를 끌 것 같은) 시리즈 몇 편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제작 한국 드라마 캐스팅 발표에 대한 최신 소식을 전합니다.

 

1.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xtraordinary Attorney Woo season two)

올여름 전 세계적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최근 한국 케이블 tv 역사상 7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습니다. 마지막 방송 전날, 제작사인 A-스토리는 시즌 2를 위한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새 시즌은 2024년 중에 방송될 것으로 예상되며, 에이스토리는 출연진이나 드라마의 핵심 제작진을 바꾸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스타들의 바쁜 스케줄을 조율하는 과정 때문에 시즌2 제작에 돌입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스트리밍 7주 차를 맞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스트리밍 2주 차인 '샌드맨(The Sandman)을 제치고 넷플릭스 집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드라마로 기록됐습니다. 

 

2. 기생수 (Parasyte: The Grey)

연상호 감독과 넷플릭스와의 협업은 영화 '지옥'에 이어 이번 주 신작 제작발표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는 이미 두 편의 일본 영화로 제작된 바 있는 동명의 히트작 일본 만화를 각색한 실사 드라마 '기생수: The Grey'입니다.

이 드라마의 주연은 D.P의 구교환, '화영 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의 전소니, 그리고 '군함도'에 출연했던 이정현입니다.  구교환과 이정현은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 후속작이었던 '반도(Peninsula)'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습니다.

일본 원작 만화 '기생수'

 

이 스토리는 어느 날 우주에서 떨어진 정체불명의 기생 생물들이 인간을 숙주로 삼고 살인을 저지르며 그들만의 세력을 확장시키기 시작하자 이를 막으려는 인간들과의 대결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전소니는 기생수에 감염된 정수인을 맡게 되었고, 구교환은 사라진 여동생을 찾기 위해 기생수를 쫓는 설강우를 연기합니다. 이정현은 기생 생물 전담반인 '더 그레이' 팀의 팀장이자 기생수에게 남편을 잃고 오직 기생수 박멸을 위해 살아가는 최준경 역에 캐스팅됐습니다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지옥', 'D.P.'등을 제작해온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콘텐츠 제작사 와우 포인트가 제작을 맡았으며,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입니다. 

 

 

3. 살인자o난감 (Murder DIEary)

또 하나의 제작 확정된 인기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시리즈는 '살인자o난감(Murder DIEary)입니다.  '기생충'의 최우식, '나의 해방 일지'의 손석구, '마우스'의 이희준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최우식은 편의점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 이탕 역을 맡았는데 싸움에서 실수로 사람을 죽인 후 괴로워하지만, 살해된 그 남자가 연쇄 살인범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악인을 처단하는 살인자로 변화하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손석구는 이탕이 저지른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장난감으로, 이희준은 전직 형사 출신으로 나 홀로 이탕의 행방을 추적하는 송촌을 연기합니다.

연출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사라진 밤'등의 장르물을 만들어온 이창희 감독이, 각본은 신예 작가 김다민이 맡았습니다.


 

자료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2022.8.27일자 기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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