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Life 66

캐나다 영주권자 여행 증명서(PRTD)

캐나다 영주권자가 한국방문 또는 해외여행 후 캐나다로 리턴할 때 영주권 카드가 꼭 필요한데, 간혹 못 챙겨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국제우편으로 PR카드를 받기도 하는데, 그럴 필요 없이 한국 또는 여행하고 있는 외국에서 TRAVEL DOCUMENT를 발급받아 입국하시면 됩니다. PRT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 차 1. 캐나다 영주권 여행 증명서(PRTD)란? 2. PRTD 발급 소요시간 3. PRTD 비자 유효기간 4. 신청방법 5. PRTD 발급이 거절되는 경우 1. 캐나다 영주권 여행 증명서(PRTD)란? 캐나다 국외에서 캐나다로 입국 시 꼭 필요한 영주권 카드(PR)가 없는 영주권자에게 캐나다 정부가 발급하는 여행 증명서입니다. 영주권자가 해외여행후 버스, 기차, 비행..

[캐나다life] 캔디아 되어가는 캐나다

요즘 토론토 지역 어딜 가나 인도인들이 많이 점령하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는데 역시나 수치가 증명합니다. 이민자의 나라에서 같은 이민자 처지에 특정 민족을 차별하고 싶지는 않지만,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캔디아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캐나다 이민국(IRCC)이 발표한 영주권 취득 현황에 의하면, 2022년 한 해 동안 총 437,120명이 캐나다 영주권(PR-Permanent Residents)을 취득했습니다. 이는 2021년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입니다. 신규 이민자 월별내역과 영주권을 많이 취득한 Top Country10, 캐나다 주별 취득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월별 영주권 승인 현황 1월: 35,450 2월: 37,360 3월: 40,985 4월: 36,3..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2023년 6월 동향

안녕하세요. 2023년 6월 광역 토론토 지역 (GTA)의 주택 매매 및 평균 매매 가격은 작년 수준을 소폭 상회하였습니다. 정부의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주택 수요 인구는 전년 대비 강한 증가 추세이고,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주택 공급 물량 부족으로 인해 팬데믹 이후 현재까지 Seller's Market을 유지 중입니다. 1. GTA 매매 건수 및 평균 매매 가격 2023년 6월 매매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6% 상승한 7,481건, 평균매매가는 3.1% 상승한 $1,182,120입니다. 반면, 리스팅 건수는 전년 대비 12.3% 감소한 14,107건이었으며, DOM(Days on Market)은 평균 14일로 전년대비 6.7% 감소한 수치입니다. Detached/..

[캐나다life] 코스코 코리언 핫도그 내돈내산 리뷰

요즘 '서진이네'를 보며 핫도그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때마침 코스코에 Made in Korea 핫도그가 딱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상이라 그런가 할인도 안 하면서 보통 할인하는 제품을 놓는 목 좋은 자리에 딱 전시되어 있습니다. Kim's Choice Mozzarella Corn Dog 내돈내산 리뷰해 봅니다. 8개에 $15.99 텍스 13%까지 하면 개당 $2.26인 셈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2,3년 전 캐나다에 상륙한 청춘핫도그 오리지널이 $5.99 (세금 포함 $6.8)임을 고려하면 꿀템입니다. 감자 올모짜 핫도그. 햄이 안 들어가고 전부 모짜렐라 치즈만 들어 있다는 뜻이었어요. 올모짜. 한글이 넘 귀엽지 않나요? 외국에서 한글을 보면 왜 그리 반가운지요. 8개 모두 포테이토..

2023 아카데미 어워드 수상작 정리 중국반응

지난 13일 2023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예스마담'으로 유명한 양자경 주연의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가 7관왕을 차지했습니다. 2023년 95회 아카데미 수상작품들과 중국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95회 아카데미 수상작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 7 wins 감독 듀오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인 EEAAO는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편집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7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 양자경은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최초의 아시안 여성이자, 또한 단일 영화에서 가장 많은 캐릭터(약 70명)를 연기하여 수상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캐나다life]코리안 bbq 맛집 코비 리뷰 내돈내산

외식을 잘 안 하는 가족, 갑자기 고기가 당겨 Japanese bbq AYCE(All you can eat:무한리필)이 있다고 해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문이 굳게 닫혀 있네요. 매주 화요일 휴무라고 적혀 있습니다. 구글에서 메뉴하고 가격만 체크하고는, 휴무일에 대해서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쉬운 대로, 고기구이집 한식당 '코비'로 갔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곳인데, 토론토에 몇 군데의 지점이 있는 음식점이니 네임밸류가 있겠지 하는 믿음으로 찾았습니다. 또 헛걸음할까봐 코비의 영업일과 영업시간을 확인해 보니, 휴무 요일 없이, 월요일~일요일 11:30 am ~ 10:30 pm 동일합니다. 위치는 여기에서 확인 Kobi Korean BBQ Restaurant · 257 Dundas S..

캐나다 Life 2023.03.16

[캐나다life]포스팅 하자마자 마트에서 $10 돌려 받았어요.

어제 SPAC(Scanner Price Accuracy Code;마트에서 금액이 잘못 계산됐을 때 $10 보상)에 관한 포스팅을 했는데, 우연찮게 오늘 바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물가가 장난이 아닙니다. 쌀 값도 천정부지로 치솟아 8kg에 $20는 기본으로 넘는데, 마침 Loblaws weekly flyer에 멤버에게 $9 할인해 주는 $16.99 특가가 보여 사러 갑니다. 셀프 체크아웃에서 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보니 9달러가 아닌 8달러 할인되어 $17.99로 계산되어 있습니다. 셀프 계산대 직원에게 물어보니, flyer에 있는 members save $9은 세이빙이랍니다.(즉, 포인트로 적립) 순간적으로 그래? 알았어. 하고 가다가 아무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세이빙은 보통 아래와 같이 1..

[캐나다life] 마트에서 계산 잘못 됐을 때 $10 돌려받기

마트에서 계산하실 때 영수증 꼼꼼히 보셔야겠습니다. 현지인 포함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캐나다 스토어에서 계산이 잘못 됐을 때 $10 돌려받는 제도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셀프계산대가 있는 곳은 직접 스캔하고, 셀프체크아웃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스토어에서만 캐셔를 통해 계산을 합니다. 물품 구입을 할 때 가격표와 영수증 확인을 꼼꼼히 하는 편인데, 착오 계산된 경험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화장품, 과자, 돼지목살, 닭봉, 양배추 등 무상으로 얻거나 $10 할인받은 적이 있습니다. 경험상, 주단위로 행해지는 할인 가격이 물품가에 반영이 안 된 경우가 주로 해당되었습니다. SPAC(Scanner Price Accuracy Code)이란? 가격표 대비 높은 가격으로 계산 착오가 발생했을 때 $10 ..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시행/여론/적응팁/미주식 거래시간

캐나다와 미국은 3월 12일 2:00 am 일요일 서머타임제(Daylight Saving Time)가 시행됐습니다. 어젯밤 1:59 am에 1분 후 스마트폰의 시간이 3:00 am로 바뀌는 것을 확인하고 잠들었습니다. 적응하려면 며칠 시간이 필요할 텐데, 오늘은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의 시행 역사, 찬반 여론, 빠른 적응 팁, 미국 주식시장 거래시간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Daylight Saving Time 시행 역사 미 의회의 서머타임제 채택 공식 선언 후 1918년 3월 31일 오전 2시부터 시행되었으나, 농민, 낙농업자들의 반대 등으로 중지, 이후 에너지정책으로 재시행, 주민들의 반대로 다시 중단 등 그동안 서머타임제에 대한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됐습니다. 현재의 실행은 20..

[세계는 지금] 지구촌 '세계 여성의 날' 행사

안녕하세요. 아프가니스탄 소녀들의 교육 금지, 이란의 대규모 여성 인권 시위 발생, 미국의 낙태에 대한 판결이 뒤집힌 지 1년 만인 3월 8일 수요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집회가 지구촌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대규모 집회 및 시위는 파리, 베를린, 베이루트,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행해졌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동등한 권리와 더 나은 임금을 요구하는 여성 권익 활동가들이 그들의 시위를 막는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시위 피켓에는, "Girls just want to have fun... damental rights" (여성들은 단지 기본 인권을 원할 뿐이다)을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집회의 시위대는 여성의 동등한 임금과 더 나은 안전을 요구했습니다. 집회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