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전 세계 1위 탈환

from Netflix

 

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9, 10회가 방영된 7월 마지막 주 집계가 나왔습니다.  드디어 월드 랭킹 1위 탈환!!

65,630,000 view로 2위인 'Alba'와 두 배 가까운(33,520,000 view) 압도적인 차이의 역전입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예측하지 못한 참신한 소재와 사회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주제도 다루고 있고, 언제나 그렇듯 우영 우만의 독특하고 밝은 에너지로 해결하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증폭되는 게 높은 시청률의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9회는 'DP'와 '모가디슈'에서 인상 깊었던 구교환님의 특별 출연으로,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방귀 뽕으로 분장ㅋㅋㅋㅋ 설정이 조금은 억지스럽고, 운전기사한테 약을 타고, 학원버스 납치를 한건 현실에서 큰 범죄라 생각되지만.. 드라마 is 드라마. 초등학생 때부터 공부에 치여 지나친 경쟁 속에 사는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우 영우답게 풀어갔다고 이해하렵니다.

10회는 '지적장애인의 사랑할 권리'편.  영우의 말 중 '장애인의 사랑은 어려운것 같다. 장애인은 사랑을 해도 다른 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게 되니까'.. 순간 영화 '오아시스'가 오버랩되면서 마음이 짠해졌어요. 영우는, '장애인도 일반인과 똑같이 다양한 감정의 색깔이 있고, 사랑할 수 있고, 그것을 존중받을 권리가 있어'라는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준호와의 로맨틱한 첫 키스. 작가님 사려 깊고 세심하신 듯^^ 스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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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순위 1위를 차지한 나라는 총 19개국이며, 바레인, 방글라데시,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몰디브, 오만,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한국, 스리랑카, 타이완, 태국, 아랍에미리트, 베트남입니다. 

유럽과 북미 ( 한류열풍이라던 미국과, 미국 따라쟁이 캐나다가 10위권에도 없는 건 의외였어요.)를 제외하고는, 남미 일부(멕시코 2위, 볼리비아 2위, 페루 2위, 파라과이 5위, 파나마 6위, 니카라과 6위 ), 아프리카 일부(모로코 5위, 나이지리아 5위), 뉴질랜드 5위, 이스라엘 6위, 대부분의 아시아, 중동국가에서 10위권 내 진입입니다.  

국산품 애정이 지극한 인도의 자랑 '발리우드' 밭에서도 4위를 했다니 놀랠 노자입니다. 뭐~인도 남단 인도양에 위치한 섬 몰디브에서도 1위를 했으니.. 제가 신혼여행 다녀온 곳인데 우영우가 인기라니 더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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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어부문 글로벌 랭킹 10위권에 1위 우영우 외에, 4위 환혼, 6위 블랙의 신부, 8위 오 마이 비너스가 위풍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