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Life 66

[캐나다직업] 캐나다 은행 취직하기 Bank Teller CSC

안녕하세요. 은행에 근무한다고 하면 어떤 고정관념이 있으신가요? 저도 금융기관에서 근무했던 이력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은행에 취업하면 비교적 높은 연봉에 정년 보장, 사회적 지위 등 안정적인 포지션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반면, 캐나다에서는 한국과는 약간은 다른 인식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은행 창구앞에서 입출금 등 고객을 응대하는 텔러(teller / Customer Service Representative)의 경우 시급이 최저 시급보다 약간 높은 정도이고, 파트타임도 모집하고, 고졸자인 경우도 많이 채용을 하고 있어 진입장벽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캐나다의 직업군 중 뱅크 텔러(Bank Teller/ Customer Service Representative)와 관련하여, 캐나다의 주요 은행, 은행 직종..

[캐나다일상] 오늘은 Thanksgiving Day! 추수감사절

안녕하세요. 10월 10일 월요일은 캐나다의 Thanksgiving Day(추수감사절)입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이 11월 네 번째 목요일인 반면에, 날씨가 추운 캐나다는 매해 10월 두 번째 월요일을 Thanksgiving Day로 정하고 있습니다. 북미 지역에서 크리스마스와 함께 큰 명절로 꼽히는 추수감사절은 가족과 친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날로, 그 해 가을 수확한 곡식으로 만든 음식과 추수감사절의 전통음식을 친지, 이웃과 나누어 먹으며 하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종교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캐나다로 왔던 첫 해 ESL 수업 시간에, 캐나다에서 전통적으로 먹는 추수감사절 음식을 나눠 먹으며 캐나다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던 기억이 나는데, 추수감사절의 역사, 의미, 전통 음식 등을 정..

[캐나다Life] 토론토 근교 대중교통 당일치기 토론토 아일랜드(Toronto Island)

안녕하세요. 여기저기 울긋불긋 단풍이 스며드는 요즘,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힐링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토론토 금융, IT 등의 중심지인 다운타운의 유니온(Union Station) 지하철역에서 토론토 워터프론트 페리터미널까지 도보로 10분, 페리(Ferry)로 15분이면 도착하는 토론토 아일랜드(Toronto Island/Centre Island)입니다. 다운타운의 코리아타운과 토론토 대학교 St.George Campus에서도 유니온역까지 지하철 3~4 정거장으로 가깝습니다. 마천루 도심에서 페리를 타고 10여분만 가면 동떨어진 세상 같은 한적한 섬 마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여행 시작합니다. 위 치: 레이크 온타리오 (Lake Ontario) 면 ..

[캐나다 일상] 트레일 걷기 운동 산책

안녕하세요. 요즘 낮 기온이 15~18도로 걷기에 너무 좋은 계절입니다. 단풍국 캐나다는 그 명성답게 단풍놀이 할 명소가 정말 많은데,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동네 뒤 뜰만 가도 울긋불긋 단풍이 참 아름답습니다. 한국에 살때는 집에서 몇 걸음만 걸으면 제법 난코스인 동네 뒷 산(불곡산)이 있어서 운동하기 참 좋았는데, 이곳의 트레일은 야트막한 능선이라 운동되는 느낌은 없지만 벗과 대화하며 가볍게 산책하는 맛이 있습니다. 어제 단풍이 얼마나 들었을까 궁금한 마음에 트레일을 찾았는데 아직은 푸르름을 뽐내고 있네요. 캐나다 소식통에 의하면 대표적인 단풍 명소 알공퀸 국립공원이나 Thousand Island, 퀘벡 등도 10월 중순은 돼야 단풍 절정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캐나다 온타리오 미시..

[캐나다 일상] 진실과 화해의 날(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 법정공휴일

안녕하세요. 오늘 9월 30일은 캐나다 법정 공휴일입니다. 공식 명칭은 '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 (진실과 화해의 날)'으로, 2021년부터 National Holiday로 지정되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진실과 화해의 날'인데, 어떤 의미와 배경이 있는지, 기념일 행사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의미 '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진실과 화해의 날'은 19세기 영국, 유럽 등에서 캐나다로 정착, 이주해 온 이들이 원주민 (Indigenous People)들에게 행한 비극적인 사건을 기억하고 반성하며, 그들의 영혼을 추모하기 위한 날입니다. 2. 배경 2021년 5월 2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영어 줄임말 Chat Abbreviations 슬랭 은어

안녕하세요. 외국인 친구와 채팅, DM 주고 받을 때, 축약형 단어가 자주 등장하여 Urban dictionary를 찾아볼 때가 있는데,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일수록 긴 단어를 줄이고, 그들만의 신조어를 계속 만들어내어 개성을 표현하며, 그들만의 언어로 소통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은 영어권 SNS에서 흔히 쓰이는 채팅 영어 줄임말과 슬랭을 알아보겠습니다. 1 숫자, 기호 short form long form meaning in Korean ?4U I have a question for you. 물어볼게 있어. 121 one-to-one 1:1

[캐나다 Life] 캐나다의 다양한 집과 주거 형태 코로나 재택근무

안녕하세요. 2019년 12월 31일 발생한 COVID-19이 지구상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다주어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뉠 만큼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가 가져온 캐나다의 주거 형태 변화 부분과 다양한 집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COVID-19 영향 캐나다는 2020년 1월 25일 셧다운이 되면서 의료, 필수소비재, 대중교통 등에 종사하는 Essential worker를 제외한 대다수의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회사가 밀집되어 있는 다운타운이나 역 주변 주거 빌딩이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가격은 뚝뚝 떨어지고 인근 상권도 문을 닫는 가게가 많아졌습니다. 근무환경 변화 회사 입장에서는 빌딩 임대료 및 비용 절감, 업무의 디지털화, 리모트로 회의도 가능해..

미국 영어 vs 영국 영어 다른점 /철자/단어 /아이엘츠 IELTS

안녕하세요.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에 거주하시거나, 유학 또는 이민을 위해 아이엘츠(IELTS)를 공부하시는 분이라면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한 미국식 영어와 다르게 쓰이는 단어와 스펠링 때문에 가끔 혼동스러운 경우를 마주하게 됩니다. 제 경우에는 Centre가 처음엔 굉장히 낯설었는데, 캐나다에서 익숙하게 보다보니 이제는 Center를 보면 어색하고 틀린 단어 같이 느껴집니다. 반복 학습의 힘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오늘은 미국과 영국에서 쓰이는, 같은 의미이지만 약간 다른 스펠링을 쓰는 단어와, 사물의 명칭이 아예 서로 다르게 쓰이는 단어를 알아보겠습니다. 1. 스펠링 : 미국 영어 단어 vs 영국 영어 단어 미국 스펠링 영국 스펠링 analog analogue analyze an..

[미국 여행] 토론토--뉴욕 밤도깨비 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사진 파일을 정리하다가 코로나 이전 다녀온 캐나다 - 뉴욕 밤도깨비 패키지 여행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한국에서는 일본,태국 등으로 도깨비 여행이 가능한데, 토론토에 있으면 뉴욕으로 도깨비가 가능합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뉴욕 맨해튼까지는 약 748km로 8시간 가량 소요되는, 육로로 여행할만한 비교적 가까운 거리입니다. 토론토에 한인 여행사가 대여섯군데 있는데, 일정과 프로그램은 대동소이합니다. 차박 2박 4일 상품이고, 맨해튼과 뉴욕을 둘러보는, 쇼핑은 '우드버리 아울렛 매장' , 비교적 자유 시간이 많이 주어졌던 일정입니다. 가격은 가이드 팁 등 포함 인당 $600~700대로 기억하는데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등 옵션에 따라 비용은 상이합니다. 첫날 밤 11시쯤 접선 장소에 모여 여행..

[캐나다life] 밥하기 싫은 월요일은 도미노 피자🍕

매주 월요일은 도미노 피자 50% 할인 데이~🍕 오늘 저녁에는 또 뭐 해 먹지~하던 찰나 도미노 피자 50% 이메일이 띠링 날라옵니다. 도미노 피자 이곳으로 이사 온 뒤로는 주문한 적이 없네요.. 그럼 10개월 동안이나 안 먹었단 얘긴데 어찌 이런일이.. 장사가 안되긴 안되나보다 이번엔 월요일~일요일까지 일주일 동안이나 50%네요. 근데 이렇게 장사해도 남는다는 얘기인데.. 박리다매 전략인가요. 고민 끝에, 리치한 화이트 소스의 '치킨 베이컨 알프레도 피스트'와 '스피니치 페타'로 2 xLarge 주문. 시키고 보니 토마토 소스는 없고, 느끼한 화이트소스뿐. 라지 사이즈 피자 2판 50% 할인가 $19+$2.47 provincial tax 13%= $21.47 음료, 피클, 디핑소스 서비스 없음. 딜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