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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주 하이브 소속 괴물 신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s)' 돌풍

안녕하세요. 지난 8월 1일 하이브(Hybe) 산하 소속사 '어도어'의 신인 걸그룹 '뉴진스'가 화려한 데뷔를 했습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 미니 앨범 수록곡 4곡( Attention, Hype Boy, Cookie, Hurt) 이 국내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 상위 각 1,2,3,5위를 석권하며 괴물 신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우리 BTS의 빅히트가 하이브로 사명을 변경했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산하 소속사는 뭐고, 빅히트뮤직, 어도어, 레이블은 또 뭔지. 알고 보니, 빅히트가 몸집이 커지면서 하이브(Hybe)로 사명 변경 후 모기업으로 설립하고, 기존 빅히트는 '빅히트뮤직'으로 변경 후 자회사, 기존 소속사 M&A..

낸시 펠로시의 주식 투자 따라하기(보유 8종목)

안녕하세요. 얼마 전 중국의 위협적인 경고에도 불구 대만 방문을 감행한 미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미국 정계뿐 아니라 미국 주식시황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주식 투자의 귀재로, 재산이 1억달러 (약 1,200억원)가 넘는 자산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정치적 서열은 대통령 조 바이든,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에 이어 권력 서열 3위, 대통령 승계 서열 2위입니다.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와 다르게 고위공직자들이 큰 제약 없이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데, 만약 본인의 지위와 권한으로 얻은 미공개 중요 고급 정보를 이용하여 부당 이익을 취한다면 명백한 내부자 불공정거래에 해당이 될텐데 하는 의구심이 들어 조사해 봤습니다. 우리나라 공직자 주식거래법 공직자윤리법에 ..

IELTS(아이엘츠) 독학 공부 가이드

안녕하세요. 영연방국가(영국,캐나다,호주, 뉴질랜드) 유학이나 이민을 준비할때 꼭 필요한 영어 점수 IELTS 준비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공부해 본 경험자로서, 간략히 IELTS에 대한 이해와, 독학으로 단기간에 점수 높이는 꿀팁 방출합니다. 1. IELTS란? 1)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 2) 영국문화원, 케임브리지 대학교, 호주 IDP 에듀케이션에 의해 공동 개발, 관리, 운영되고 있는 영국식 영어 능력 시험. 3) 토플과 매우 유사하며, 현재 영국과 미국 내에서 아이엘츠를 입학 전형 요소로 공식 인정하고 있는 대학은 2,000개 이상. 2. IELTS 시험의 종류와 특징 1) 시험순서: Listening, Reading, Writing,..

사회 부조리 고발한 한국 다큐영화 호평

우리의 KBS 시사 다큐멘터리 작품 5편이 미국에서 열리는 'Whistleblower Summit & Film Festival' 에 공식 초청되어 지난 2022년 7월 24일~7월 31일까지 상영되었습니다. 미국 행정의 중심인 워싱턴 Capital Hill 에서 매년 개최하는 휘슬블로어 서밋 & 필름 페스티벌 (Whistleblower Summit & Film Festival)은 내부 고발자, 시민 운동가, 공익 옹호자, 정책 입안자들이 참여하는 비영리 국제 행사로, 내부 고발자와 시민 인권 운동가들을 지원하고 내부 고발, 사회 부조리 폭로를 다룬 영상이나 영화 제작을 통한 인권 보호를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올해 제10회 행사를 맞이하는 이 페스티벌은 매년 7월 30일 개최하고 있으며, 공익, 인권 수..

세계속의 한류 2022.08.12

한여름의 눈 구경- 12월 31일 몬트리올 & 퀘벡 여행기

사진 정리하다가 7년 전 몬트리올, 퀘벡에서 새해를 보낸 기억이 떠올라 잠시 시간여행을 가져보려 합니다. 캐나다는 보통 크리스마스 시즌 전후부터 연말까지 약 2 주간 휴가가 주어지는 회사가 많아요. 크리스마스 시즌을 집에서 조촐하게 보내다가 갑자기 맘이 동해서 '새해 소원은 퀘벡에서 빌자'며 12월 31일 무작정 떠났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보에도 없던 폭설이 내리지 않나, -40까지 기온이 떨어지고, 눈폭풍 때문에 앞도 안 보이는데 다들 holiday라 제설작업도 안 돼있어 정말 위험천만했던 고속도로 상황, -40도의 극한 체험여행. 다시 하라고 하면 자신 없지만, 무탈하게 잘 다녀온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퀘벡주는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 싸인보드도 전부 불어로 되어 있고, 불어 사용률이 9..

8월 9일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카터 2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위

안녕하세요. 요즘 K-drama, K-pop, K-food, K-cosmetic, K-fashion, K-medical, Made in Korea 제품 등등 인기와 신뢰도가 거의 Global Phenomenon (세계적 현상) 수준입니다. 한국에 있으면 피부로 잘 와닿지 않고, 유투브 국뽕 채널에서 과장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99% 사실입니다. 외국에 사는 저는 달라진 위상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 창궐후 각종 제한이 있었던 작년까지만 해도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불쾌하고 따가운 시선을 받은 적도 있지만, 기생충, 방탄이들, 블랙핑크, 오징어 게임, 쏘니, 임윤찬, 갤럭시폰, 우수한 가전제품, 현대차등.. 최근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이 독보적 월등한 존재감에 ..

세계속의 한류 2022.08.10

지끈지끈 '편두통' 그것이 알고 싶다 - 진단,원인,치료법,예방책

안녕하세요. 어젯밤 잠을 설쳤더니 근 20년 동안 저를 괴롭히고 있는 편두통이 또다시 스멀스멀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모르지만 결혼 이후인 건 확실합니다!! 결혼 후 스트레스성 신경 이상 증세일까요?😁 발생 빈도와 패턴을 알고 싶어 몇 년 간 기록을 해보니, 1. 주기: 일정치 않지만 평균 두 세 달에 한 번, 2. 원인: 매 번은 아니지만 생리 전 후 or 강렬한 빛 (강한 자외선과 백화점 같은 지나치게 밝은 빛 환경)을 오랫동안 접했을 때 or 잠이 부족할 때 or 피곤할 때, 3. 증상: 주로 안구 주변에 사이렌이 울리듯 통증이 느껴지고, 한쪽 눈 주위에서 시작해서 다른 쪽 눈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입니다. 진통제는 초기 증상을 느꼈을 때 바로 먹지 않으면 ..

빨강머리 앤의 고향(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방문기

안녕하세요. 어릴 적 '빨강머리 앤'의 소설과 TV 만화를 즐겼던 사람이라면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라는 지명은 늘 반갑고, 첫 번째 방문일지라도 오랜 옛 친구를 보러 가는 듯한 설렘이 있을 것입니다. 캐네디언들에게 '빨강머리 앤'을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니 대뜸 'Anne of Green Gables'(초록 지붕에 사는 앤) 얘기하는거냐고 묻습니다. 책 원제는 Anne of Green Gables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빨강머리 앤'으로 번역이 되었던 것이죠.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는 캐나다에서 크기와 인구수가 가장 적은 주입니다. 캐나다 동쪽에 위치하고, 노바스코샤주나 뉴브런즈윅을 거쳐 연결된 다리를 통해서 갈 수 있는 섬입니다. 12km 길이의 다리 통행..

죽기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케이프 브레튼(Cape Breton)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언제쯤 끝나려나요. 그나마 각국의 여행 규제가 한층 완화되어 숨통이 좀 트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캐나다는 땅덩어리가 넓다 보니 코로나 때 주 경계마다 임시 border office를 두고 보더마다 신분증 확인, 통과 서류 등을 작성하고, 각기 다른 격리 기간 적용등 꽤 복잡했습니다. 지금은 규제가 거의 해제됐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캐나다 동쪽 노바스코샤 주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케이프 브레튼(Cape Breton Island)입니다. 제가 사는 토론토에서 약 2,000km ( non-stop 19시간 주행거리) 떨어진 곳으로, 온타리오주 포함 퀘벡,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4개 주를 거쳐야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캐나다에 산다고 해도 로드트립으로는 정말 큰 맘 먹고 ..

[책 리뷰] 소설 '파친코(Pachinko)' - 이민진 작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선정, 1989년부터 집필을 시작해 2017년 출간된 화제작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애플tv 의 오리지널 시즌1을 인상 깊게 봤는데, 책을 먼저 봤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However, 동네 도서관에 있길래 예약후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영접했습니다. 이 소설은 1910년~ 부산에서 일본으로 이주하여 살아온 4대에 걸친 파란만장한 이야기입니다. 영문판 원작은 책1권에 연도별로 나누어 1부, 2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국어 번역판은 2권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조선이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던 1910년대 부산 영도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며 근근하게 살아가던 미망인 '양진'과 10대의 어린 딸 '선자'.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과 처세술 등을 통해 강인하고 ..

세계속의 한류 2022.08.07